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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지구2

부분적 줍킹 실천 (줍기 + Walking) & 제발 라벨지 ㅜㅜ 요즘 새로운 루틴으로 아침마다 동네를 산책하고 있습니다. 한 낮은 워낙 더우니 아침 아니면 저녁 즈음 나가 걷는게 수월하니까요. 몇 일 되지 않았지만 커피 한 잔 타서 스텐 빨대 하나 꼽고 마시면서 동네 산책하는 기분이 참 좋습니다. 걷다 보면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아무렇게 버려진 쓰레기들. 눈에 보이는 것은 많지만 그걸 다 줍기는 노동이고, 아침에 제가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을 쓰고 싶은 마음과도 조금 거리가 있어 어쩔까 고민하다가. 혼자 놀이 규칙을 만들어 봤어요. 1번 산책 할 때 마다 1개의 쓰레기를 줍는다! 한 개씩은 부담도 없고 그렇기에 티 나는 일도 아니지만;;; 그래도 안하는 것 보다는 낫고, 산책을 자주 하면 갯수도 늘어나니깐 ㅋㅋㅋ 그래서 일단 한 번 해보기로 했습니다! 책에 보니 이걸.. 2021. 7. 22.
[영업 종료] 넘나 반가웠던, 공릉동 제로 웨이스트 상점 <영그램> 최근에 을 읽고 제로웨이스트 상점에 대해 관심이 생겼습니다. 서울에서 제일 유명한 곳이 이런 곳들인데, 이래저래 분주한 시간들을 살다보니 챙겨 가보지는 못했어요. 그냥 일단 있는걸 살뜰히 쓰고, 왠만하면 사지 말고, 되도록 일회용품 쓰지 말고 등등 이런 생활을 꾸리려 노력해보았습니다. 그러나 쉽지는 않았다능 ㅠㅠ 그러던 오늘, 공릉동 경춘 기차길을 지나다가!! 만났습니다!! 공릉동 제로웨이스트 상점 !! 사실 처음부터 알아서 갔던 건 아니었고요. 돗가비마을 공동이용시설 1층에 있는 국수집이 있는데, 배고파서 거기 들러 비빔국수를 먹고 집으로 가려던 차였어요. 그 국수집도 따로 간판은 없이 라고만 적혀있는, 뭔가 동네 분들이, 아니면 여느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느낌의 식당 같은 느낌인데 자세한 건 잘 모르겠..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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