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 가면 제일 먼저 가게 될 곳들, 그리고 마주치게 될 곳들을 간단히 소개하고 싶습니다.
1.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먼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스타벅스 1호점이 있는 곳으로 이전에 포스팅 했는데요.
https://friday5pm.tistory.com/m/97
시애틀 스타벅스 1호점(파이크 플레이스)
시애틀 타코마 공항에 비행기가 도착하면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 커피의 도시, 시애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스타벅스 때문이에요. 시애틀은 하워드 슐츠가 파이크 플레이스에 1호점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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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공공 마켓으로, 스타벅스 1호점은 이 큰 마켓 맞은 편에 있는 작은 가게 정도입니다. 해산물, 꽃, 각종 공예품, 바다 조망의 해산물 레스토랑 등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신선한' 볼거리가 가득한 미국식 재래시장입니다.


입구는 여럿입니다.

시애틀이 바다를 끼고 있어서 신선한 해산물들이 많습니다.



주먹만 한 왕 마늘! 옆에 있는 브로콜리같은 채소와 크기가 같아요.;;;

2. 껌 벽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왼쪽 길을 걷다 보면 어두운 골목 벽에 뭐가 따다다다다다다닥 붙어있는 걸 발견항 수 있습니다. 호기심을 갖고 가까히 가 보면... 그것은 모두 씹다 붙인 껌! ;;;






제 취향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오면 꼭 여길 들린다고 하더군요.;;;;; 멀리서 보시고 가까이 가지는 마세용. 껌 붙이고 오실 분은 그렇게 하시구요 ㅋㅋ
3. 스페이스 니들 (Space Needle)
시애틀의 상징입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나 시애틀을 배경으로 한 장면에 나오는 위로 뾰족한 탑이에요. 옛날에는 제일 높았겠지만, 시애틀이 커지고 점점 발전하면서 아담해 보이는 관광지로 보여요. 사람이 언제나 많습니다.
시애틀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너무 좋아 전망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1층엔 기념품 샵이 있고 입장권을 사고 탑 위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줄을 시간대 별로 기다려 타고 올라갑니다.

이런... 복고 기념품들이 많습니다. BACK TO THE 80'S...


올라가면 시애틀 시내 전경이 시원하게 360도로 펼쳐집니다. 탑 위에 레스토랑도 있어 음료도 마실 수 있습니다. 데이트 혹은 프로포즈 명당? ㅋ
Would you...? ㅋㅋㅋ

탑은 총 1, 2층으로 되어 있는데 맨 처음 2층에 도착해서 전경을 보고 2층에 내려옵니다. 2층은 360도로 빙글빙글 천천히 돌게 설정이 되어 있는데 계속 있다보면 좀 어지럽습니다.


4. 시애틀 거리 풍경
시애틀은 큰 도시라, 서울처럼 다운타운을 뚜벅이로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마주치는 거리의 모습!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등 큰 회사도 많죠. 큰 회사들의 모습이랄까요...



길을 가다 마주치는 공공미술. 쌍쌍바를 떠올리게 합니다. ㅋㅋㅋ

비가 많이 오는 도시라 그런지, 저렇데 우산이 뒤집어 지는 재밌는 조형물도 눈에 띄었습니다.

그래피티도 많고.

커피의 도시 시애틀이라고 하는데, 스타벅스 말고도 커피 집 참 많습니다. 날씨가 우울하고 일도 열심히 하니까 카페인이 많이 필요한 걸까요?

아시안 슈퍼마켓인 H마트도 발견! 아, 시애틀에 뚜레주르 있습니다!! 한국식 아기자기하고 예쁜 케이크 먹을 수 있어요! ㅋ


Dick's 버거는 빌게이츠가 즐겨먹는다고 해서 유명한 버거집인데. 역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우린 패스 ㅋ

이 분 덕분에 시애틀이 시애틀이 되었습니다. 이 일대 거주하던 아메리카 원주민 우아미쉬-수쿠아미쉬(두아미쉬, Dkhw’Suqw’Absh) 부족의 추장 이름이 시아틀이고, 이 분의 이름을 본 따 도시 이름이 시애틀이 되었다고 합니다. 백인들과 함께 공존하기 위해 노력하신 분... 동상은 스페이스 니들 근처에 있었습니다.




우기만 아니면 시애틀 여행하기 참 좋은 곳 같아요
시애틀 가시면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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